“하나된 호남, 더 큰 미래로” — 회장단 및 임원 간담회 성료
(서울=호남향우회뉴스 | 임학래 기자)
(사)서울특별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2025년 11월 5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하나된 호남, 더 큰 미래로’**를 주제로 회장단 및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총회 최순모 회장, 서울시총연합회 박종명 회장을 비롯해 서울 각 구의 회장단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 인원은 총 85명에 달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박홍근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호남인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진심 어린 축사를 전했다.
“서울이 중심이 되어, 전국 향우회의 귀감으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종명 회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각 회장단 및 임원진에 대한 소개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후 축사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며 행사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최순모 회장은 축사에서 “호남향우회의 진정한 힘은 하나됨에 있다”며 “서울이 중심이 되어 전국 향우회의 귀감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웃는 자리야말로 고향의 정을 느끼는 순간”이라며 회원 간 결속을 당부했다.
“하나됨의 역사 속에 한 축이 되길”
서영교 의원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뭉치는 호남향우회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이 같은 공동체 정신이 우리 사회의 통합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박홍근 의원은 “언제 봐도 고향 같은 포근함이 넘쳐나는 호남향우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하나됨의 위대한 역사 속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패 전달식과 향후 계획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호남향우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박종명 회장은 “그동안 전국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리더십을 보여주신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순모 회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퍼졌다.
참석자들은 향후 호남향우회의 진로와 조직 활성화 방안, 청년 세대 참여 확대, 세대 간 교류 강화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또한 오는 11월 21일(토)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1300만 향우와 함께하는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인원 동원 계획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 행사는 전국 호남향우회의 연대와 결속을 상징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종명 회장은 “호남인의 긍지와 정체성을 이어가며 전국 향우회가 하나로 뭉쳐 더 큰 도약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하나된 호남’의 정신을 되새기고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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