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본회 사무실 2층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공석이었던 여성회 회장직에 수석부회장을 맡아 온 이명순 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함께 확정된 신임 임원진은 앞으로 향우 여성들의 교류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회의 새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여성회 이명순 신임 회장

▶ 새 집행부 구성

신임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이명순

수석부회장: 안혜자

상임부회장: 강기원, 방경애, 이미자, 김행숙, 박주영, 이은경

부회장: 백아름, 김명희, 국정숙, 김태숙

사무총장: 박정선

재무처장: 김현진

이사: 서미경, 김민주, 신춘심

감사: 김희진

법률자문위원장: 전수미(변호사)
운영위원회에는 회장·수석부회장·상임부회장·사무총장·재무처장이 포함되어, 향후 여성회의 주요 정책과 사업 방향을 직접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여성회

▶ 이명순 회장의 방향

취임 인사에서 이명순 회장은 “호남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각 시·도 임원진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우회가 가진 ‘따뜻한 정’을 여성회 활동 전반에 녹여낼 것을 강조했다.

▶ 앞으로의 과제와 기대

이번 신임 집행부 출범은 여성회원 간의 화합 및 교류 확대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품고 있다. 또한 향우회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면서, 시대 변화에 발맞춘 활동으로 여성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도 함께 제시됐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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